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이수를 겨냥한 듯한 글을 트위터에 남겨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엠씨더맥스 소속사 측은 멤버들 사이가 좋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불화설을 일축했다.
제이윤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7년 버렸네”라며 “죽으면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며 “대박 나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이윤 트위터에서는 “7년 버렸네”를 제외한 다른 글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앞서 그가 글을 올렸을 당시 네티즌들은 제이윤이 이수를 겨냥해 이 같은 말을 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출연을 앞둔 이수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이다.
특히 “7년 버렸네”라는 내용에서 ‘7년’이 가리키는 게 엠씨더맥스가 방송활동을 하지 못한 기간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엠씨더맥스 멤버들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측은 ‘불화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뮤진앤뉴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멤버들 사이는 좋다”고 설명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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