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외식하고 감성 충전 해볼까?

새해를 맞아 외식·유통업계에서 진행하는 문화 이벤트가 풍성하다. 직장 동료 및 친구들과 식사를 즐긴 후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회·영화 예매권 증정을 비롯해 전시회를 후원하며 가족 관람객을 초청하는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한 해를 감성 충전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한 외식·유통업계의 문화 이벤트를 알아봤다.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총 100명을 추첨해 <블라디미르 쿠쉬전> 예매권 2매씩을 증정한다. 본도시락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간단하게 작성하면 참여된다. 오는 31일까지 사연을 접수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1~2월 두 달 간 '롯데시네마와 함께 하는 매드포갈릭 무비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대 약 29%까지 할인된 금액의 '갈릭 무비 스페셜 세트' A~C 중 하나를 주문 시 세트당 2장의 영화 예매권이 제공된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홈페이지에서 도서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슈퍼잼 스토리’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프랜차이즈 떡볶이 튀김 전문점 ‘아딸’에서도 뮤지컬, 연극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아딸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며, 간단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총 110쌍을 추첨, 뮤지컬 ’명동성당’·‘고추장떡볶이’, 연극 ‘옥탑방고양이’ 초대권을 증정한다.

매일유업은 유아·어린이를 동반할 수 전시회를 후원하며 신제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월에는 대림미술관과 함께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에 가족 관람객을 초청하고 6세 이하 동반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