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청은 직할 강력팀과 폭력팀의 외근인력과 마수대를 광수대(외청)로 통합해 외근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청은 정기 인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수사 조직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청은 또 직할 수사2계와 경제범죄특별수사대, 광수대 지능계 인력을 모아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경찰청이 지난해 11월 각 지방청에 지수대를 신설하라고 지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오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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