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송일국 직접 사과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입력 : 2015-01-12 13:12:47 수정 : 2015-01-12 13:33:0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송일국 직접 사과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 글에 대해 직접 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오전 송일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전했다.

앞서 송일국의 부인 정승연 판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을동 의원 보좌진이 남편 송일국의 매니저 활동을 겸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 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서 정 판사는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라며 다소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서 송일국은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매니저 월급 논란에 대해서도 송일국은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
  • 있지 예지 '매력적인 미소'
  •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