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맥도날드 '컬리 후라이' 150만개 팔려…도대체 뭐길래?

입력 : 2015-01-09 16:27:17 수정 : 2015-01-09 16:27:17

인쇄 메일 url 공유 - +

#. 대학생 김모(24)씨는 최근 맥도날드에 가면 햄버거와 함께 꼭 ‘컬리 후라이’를 주문해 먹는다. 기존 감자튀김과 맛이 다르기 때문. 김씨는 “바삭한 감자 튀김 맛이 좋았다”며 “회오리 모양이라 보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신년 소망과 행운을 기원하며 특별 출시한 ‘행운버거(Prosperity Burger)’와 ‘더블 행운버거(Double Prosperity Burger)’가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되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Curly Fries)’의 경우 15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8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맥도날드의 행운버거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특별히 만들어진 갈릭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국적이면서도 색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가 들어가 더욱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새해 소망과 행운을 기원한다는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져 새해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맥도날드가 기존의 행운버거에 쇠고기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 더블 행운버거는 푸짐한 맛과 식감으로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행운버거 판매 기간 중 제공되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는 통감자를 사용한 제품으로 바삭한 맛이 특징이며 행운을 휘감는다는 의미의 회오리 모양으로 만들어져 현재까지 150만개가 팔려나가는 등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
  • 있지 예지 '매력적인 미소'
  •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