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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지연 룸메이트 증언 "이병헌, 우리와 놀면 재밌다고 했다"

입력 : 2015-01-07 11:59:06 수정 : 2015-01-07 1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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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지연

이병헌, 이지연 룸메이트 증언 "이병헌, 우리와 놀면 재밌다고 했다"

이병헌 사건과 관련된 모델 이지연의 룸메이트 인터뷰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지연의 룸메이트는 지난 6일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당시 이병헌과 있었던 상황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의 룸메이트는 "월드스타가 왜 여기에… 왜 우리 원룸 방에(왔을까)…"라며 "같이 있을 때는 되게 잘 놀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병헌이 너희(이지연 등)와 놀면 재밌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헌 협박녀'로 알려진 모델 이지연의 부모와 친척이 이지연은 꽃뱀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들은 "지연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모의했다고 하던데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큰 부자는 아니어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있다. 지연이에게 매달 부족하지 않게 생활비도 보내줬다. 아빠가 암 투병 중이라는 내용도 나왔던데 위암을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한 것은 맞지만 지연이가 치료비를 걱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연애메체는 이병헌과 이지연의 SNS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저녁 메뉴로 뭘 좋아하냐고 묻자 “너”라고 답하는 등 수위 높은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사실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가해자 측의 일방적인 허위주장만으로 보도된 것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제공한 출처도 밝혀내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열흘 후 재판에 대한 선고가 나면 모든 사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한다. 일일이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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