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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한혜진 폭로 "나를 '야'라고 불러, 모델들 집합 시킨다"...한혜진 "야! 재수없어" 버럭

입력 : 2015-01-07 07:47:54 수정 : 2015-01-07 0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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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한혜진 폭로 "나를 '야'라고 불러, 모델들 집합 시킨다"...한혜진 "야! 재수없어" 버럭

이현이가 선배 한혜진에게 많은 설움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모델이 기강이 센데 한혜진에게 설움을 당한 적 없냐"는 질문에 "많다. 한혜진 선배는 날 원래 '현이' '야'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대부분 오랫동안 일을 하며 봤으면 이현이도 9년차 되니까 말 편하게 하라고 할 법도 한데 그런 말이 왜 안 나오는 지 나도 솔직히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MC 정형돈이 "내 밑으로 집합 이런 거 하냐"고 묻자, 한혜진은 "그런 짓을 왜 하냐"고 당황했다.

이에 이현이가 "한다. 데뷔년도 별로 서야하는데, 한혜진이 앞에 앉으면 난 저 끝에 앉아야한다"고 폭로하자, 한혜진은 "'얘들아 모여봐'라고 한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혜진은 "식단 조절을 열심히 한다"며 "달걀, 고구마가 주식이고, 샐러드는 과일 샐러드를 먹는다. 그리고 라면은 반 개만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란은 흰자만 먹고 탄수화물을 덜어내는 대신 브로콜리 등 야채를 넣어 먹는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이현이는 몸매 비결로 "나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가리지 않고 먹는다. 삼겹살과 소주를 좋아하고, 남편과 라면 3개를 끓여먹는다"라고 말해 부러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학생 때 육상 선수였다. 운동을 안 한 지 15년이 됐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이현이에게 "야! 재수없어"라며 "내가 왜 이현이를 '야'라고 부르는 지 알겠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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