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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야관문 |
배우 배슬기와 신성일이 과거 출연한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야관문’은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대장암 환자 종섭(신성일 분)과 그를 간호하기 위해 들어 온 비밀스런 젊고 매혹적인 간병인 연화(배슬기 분)의 파격적이고도 충격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종섭의 죽음 뒤 상속인이 된 연화에 대한 미스터리한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류 잡지기자(유태웅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배슬기는 '야관문'에서 파격 노출과 더불어 신성일과 배드신을 연기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배슬기는 당시 "'야관문'은 전혀 후회되지 않는 작품이다. 나에게도 고마운 작품이라 많이 얻었다"며 "야관문은 영화의 본질과 다른 쪽으로 홍보가 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았다. 영화 자체는 웰메이드라고 생각을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배슬기 "영화 출연 후 악플 때문에 많이 괴로웠다 이로 인해 마음고생도 심했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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