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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선정,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귀여운' 재탄생

입력 : 2015-01-06 00:00:00 수정 : 2015-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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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선정
뽁뽁이 선정,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귀여운' 재탄생

에어캡은 완충 포장과 단열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에어캡의 속칭은 '뽁뽁이' 이 속칭이 한국어 순화어로 채택돼 이슈가 되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 '말터'를 통해 에어캡, 드라이브스루, 오티피(OTP), 백패킹, 파노라마 선루프 등 5개 단어를 대신할 단어를 공모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어캡은 공기가 들어 있는 폴리에틸렌 필름을 의미하는 단어로써 완충 포장, 단열에 사용되며 공기가 들어 있는 부분을 누를 경우 '뽁뽁' 거리는 소리가 나 애칭으로 불리던 뽁뽁이가 우리말 순화어로 선정됐다.

또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 음식 등을 구매하는 상점이나 이와 같은 판매 방식을 뜻하는 드라이브스루는 승차 구매로 우리말 순화어 변경됐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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