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BBC방송 등에 따르면 이집트 고대유물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카이로 서남부 아부시르에서 제5왕조 네페레프레 파라오의 왕비로 추정되는 인물의 무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아부시르는 이집트 옛 수도인 멤피스에서 고대 왕조의 공동묘지였던 곳으로 파라오의 무덤인 피라미드가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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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타카웨스 3세 무덤 입구 인근의 조각상. 이집트 고대유물부 제공 |
이번 발굴 작업을 주도한 체코 이집트학연구소의 미로슬라브 바르타 선임연구원은 “무덤이 네페레프레 파라오의 장례단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무덤 주인은 파라오의 왕비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발굴팀은 이와 함께 석회암과 구리로 만들어진 30개의 각종 집기도 함께 발굴했다고 전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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