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채원 애교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의 애교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월 4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문채원과 이승기가 출연해 신년특집 '연애남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채원은 '돌연변이 몬스터의 습격' 미션에서 익숙하게 백신을 찾아낸 이승기에게 다가가 "야. 줘봐"라며 특유의 눈웃음과 함께 애교를 선보여 이승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에 이승기는 백신과 초콜릿을 교환하며 "1등하면 힌트를 공유하자"며 "앞으로 나와 같이 다니자"고 제안했지만 백신을 받은 문채원은 "그러려면 초콜릿을 뱉어내라"고 돌변했다.
이 말을 들은 이승기는 당황하며 "지금 어떻게 초콜릿을 가지고 오냐. 배달이라도 시키겠다"며 "아니면 내가 토하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채원 애교, 여자인 내가 다 설레", "문채원 애교, 문채원 너무 자연스럽게 예뻐", "문채원 애교, 이러니 안 넘어갈 수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 가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영화로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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