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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총리 "오바마가 나를 '브로'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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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브로'(Bro)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브로는 형제라는 뜻의 영어 단어 '브라더'(Brother)의 줄임말로 주로 젊은 층이 친형제나 가까운 친구를 다정하게 부를 때 쓰는 비격식체다.

캐머런 총리는 일간 데일리메일의 3일자 일요판에 실린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 정상 간의) 특별한 관계가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고 말해왔다"며 "나도 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종종 나를 브로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 민주당 소속인 오바마 대통령이 영국 노동당 출신의 고든 브라운 전 총리보다 오히려 정치적으로 반대일 수 있는 보수당의 캐머런 총리와 언제나 더 편안해 보였다고 평했다.

신문은 캐머런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이 친밀한 나머지 사고도 함께 쳤다며 2013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장례식에서 이들과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가 함께 '셀카'를 촬영해 구설에 오른 것을 예로 들었다.

또 지난해 3월 캐머런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통화하는 심각한 순간이 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오바마 대통령과 의 통화에 우쭐댄다는 비웃음을 산 일도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래프는 현재 양국 정상의 관계가 어느 때보다 가까운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며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푸들'이라고까지 불렸던 토니 블레어 총리를 언급했다.

또 임기를 마치고도 우정을 이어간 마거릿 대처 총리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나치에 맞서 제2차 세계대전을 함께 치르며 이후 후임자들이 따라잡을 수 없는 유대를 쌓은 윈스턴 처칠 총리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등도 소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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