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염은 주로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증상은 고열과 구토,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이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겨울 장염 증상에 있어 어린이는 구토를, 어른은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장염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창궐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약 40%가 12~2월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에서도 살아남고 추울수록 왕성히 활동하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대변이나 토사물을 타고 번진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따라서 겨울에도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손이 시리더라도 꼭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어야 한다.
물도 끓여마셔야 한다. 특히 겨울 장염 증상을 보이는 다른 사람이 만들거나 남긴 요리는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통 겨울 장염 증상은 사나흘 지속되다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노인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설사, 구토 등 탈수 증상이 심하면 입원하는 것이 좋다.
e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4/128/20251224514544.jpg
)
![[세계포럼] 금융지주 ‘깜깜이’ 연임 해소하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4/128/20251224514519.jpg
)
![[세계타워] 속도 전쟁의 시대, 한국만 시계를 본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4/128/20251224514427.jpg
)
![[한국에살며] ‘지도원’ 없이 살아가는 중국인 유학생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4/128/2025122451449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