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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도담 숯불 닭갈비’에서 즐기는 겨울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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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본연의 맛을 살린 특제소스…굵직한 참숯에 구워 맛도 향도 일품

거리 곳곳에서 옷깃을 여미고도 한파를 느끼는 이들이 많다. 12월이 되기 무섭게 기온이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칼바람이 불 때면 자연스레 뜨끈하고 매콤한 먹거리가 더 끌리기 마련.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돋우기 위해 화끈한 음식을 찾아 맛집탐방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레포츠의 본고장 가평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휴가를 내거나 주말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가평 곳곳 유명관광지로 모여들며 열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는 법.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실제 가평에는 이름난 맛집들도 즐비하다.

식도락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찾는다는 가평 맛집 ‘도담 숯불 닭갈비’도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외관을 둘러보면 넓은 주차공간과 탁 트인 정원· 펜션을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띈다. 모던한 느낌을 주는 테라스에는 야외테이블도 배치돼 있다.

이곳에서 주 메뉴로 선보이는 숯불 닭갈비는 양념과 마늘 닭갈비 2가지다. 특히 마늘이 듬뿍듬뿍 올라가고도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을 내는 마늘 닭갈비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손꼽힌다.

햇살이 한 가득 들어오도록 크고 깨끗한 창이 설계된 매장 안에서는 바로 앞에 위치한 겨울산의 절경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주문을 하게 되면 모든 맛집들의 공통점 ‘가격은 저렴한데 푸짐하다’는 평가가 절로 나온다. 보기도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고 했다. 깻잎 겉절이와 양배추 샐러드 등 식욕을 돋우는 정갈한 밑반찬들은 둥그런 식당 그릇이 아니라 예쁜 그릇에 담아내 풍미를 더한다.

노란 구리 석쇠에 구워지는 닭갈비는 연하고 부드러운 살결이 타지 않도록 익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윤기가 반질반질하게 감도는 고기는 입 안에서도 살살 녹는다.

여기에 치즈 퐁듀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한 없이 늘어나는 치즈는 보기만 해도 감탄사를 자아내지만 토실토실한 숯불 닭갈비를 찍어 먹는 맛도 이색적이고 일품이다.

가평까지 와서 닭갈비를 먹었다면 막국수도 빠질 수 없다. 옛날 막국수 맛 그대로 얼음 동동 동치미로 맛을 낸 이 국수는 후식으로 안성맞춤. 푸짐한 양과 시원한 국물로 겨울철 제대로된 이냉치냉을 즐길 수 있다.

맛의 비결에 대해 토담 숯불 닭갈비 관계자는 “닭갈비 본연의 맛을 살리는 특제 소스를 개발해 특별한 닭갈비 맛을 선사하고 있다”며 “고기만 맛이 있다고 전부는 아니다. 좋은 숯에 구워야 숯 향이 나고 맛도 좋기 때문에 도담은 닭갈비에는 다소 과분할 수도 있는 굵직한 참숯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도담 숯불 닭갈비’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384-2에 위치해 있으며 유선(031-585–0999)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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