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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긴급의료지원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입력 : 2014-12-16 16:33:31 수정 : 2014-12-16 1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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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최일국 임상교수·진료지원팀 박영복 계장
세월호 침몰사고 적극적 응급의료지원 공로 인정받아

응급의료지원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단국대병원 최일국 교수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응급의학과 최일국 임상교수와 진료지원팀 박영복 계장이 ‘제10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응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종사자와 단체 등 응급의료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다.

응급의료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찬을 받은 단국재 병원 박영복계장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후 2박 3일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에 응급의학과 교수와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지원팀을 파견했다.

이곳에서 단국대 긴급의료지원팀은 실종자 가족들의 심리지원 및 경찰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응급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일국 교수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어떤 위로도 할 수 없을 만큼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최근 권역외상센터 개소로 중증외상환자 전담팀과 치료시스템을 갖춘 단국대병원은 추후에도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 환자치료를 위해 달려갈 것이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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