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적극적 응급의료지원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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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지원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단국대병원 최일국 교수 |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응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종사자와 단체 등 응급의료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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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찬을 받은 단국재 병원 박영복계장 |
이곳에서 단국대 긴급의료지원팀은 실종자 가족들의 심리지원 및 경찰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응급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일국 교수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어떤 위로도 할 수 없을 만큼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최근 권역외상센터 개소로 중증외상환자 전담팀과 치료시스템을 갖춘 단국대병원은 추후에도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 환자치료를 위해 달려갈 것이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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