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14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4 BBC 스포츠 퍼스낼리티 시상식에서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해밀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F1 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로 'F1의 타이거 우즈'로도 불리는 그는 2008년에 이어 6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투표인단의 투표 결과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앤디 머리(스코틀랜드)가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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