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W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한 배우 심형탁에게 깜짝 영상편지를 보내온 한고은은 "키스신 전 '오늘 마늘 먹고 와야지'하는 농담을 건넬 정도로 심형탁과 오래 알고 지내 온 사이다. 그래서 두근거림 없이 자연스럽게 키스신이 진행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형탁이도 저처럼 두근거림이 없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하자, 심형탁은 섭섭해 하며 "전 엄청 떨렸단 말이에요...."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고은은 "심형탁은 촬영장에 스태프들과 모이면 물티슈를 저렴하게 파는 곳이 어디인지 공유 하고 매니저가 껌 사먹는 것까지 관여 한다"며 "굉장한 짠돌이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고은의 깜짝 영상 편지는 13일 오후 3시 30분 KBS W '시청률의 제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날 밤 11시 30분 KBS Drama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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