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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장사정포 대비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 도입

입력 : 2014-12-10 09:34:47 수정 : 2014-12-10 09: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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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북한 장사정포 등 도발이 발생할 때 탐지에서 타격까지 적시대응이 가능한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가 전력화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사업은 방위사업청과 SK C&C가 2010년 12월부터 진행해왔으며 지난 10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는 합동참모본부 중심의 실시간 전장상황 공유와 합동화력자산운용을 통한 우리 군 주도의 대화력전 수행능력 구비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미군의 ‘합동자동화종심작전협조체계’(JADOCS)에 의존해오던 것을 우리 군이 독자적으로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정비체제도 국산화해 실시간 유지보수능력도 갖추게 됐다.

홍재기(공군준장)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은 “합동화력운용의 핵심전력인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는 시험평가 기간 동안 실제적용, 조기 정상운용 등의 과정을 거친 탄탄한 체계”라며 “실시간 대화력전 및 종심작전 수행능력이 확보돼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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