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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불교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위 왼쪽부터)덕신 스님, 이준형‧연정연씨. (아래 왼쪽부터)강주현‧추현철씨. |
대한불교조계종은 9일 ‘제2회 불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찬불가 노랫말 작사가이며 좋은벗 풍경소리 회장인 덕신 스님을 선정하는 한편, 공로상에 이준형 한국불교음악인협회 부회장(지휘자)과 연정연 바라오페라단 부단장(성악가)을, 원력상에 강주현 E&I 앙상블 대표(작곡가)와 추현철 지휘자(성악가)를 각각 뽑았다. 대상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공로상 각300만원, 원력상 각 100만원을 받는다.
불교음악상은 불교음악을 통한 불법홍포와 불교문화 발전에 공헌한 불교음악인들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제정된 이래 격년제로 시행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다채로운 찬불가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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