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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송은채, '미인도' 김규리와 평행이론 눈길

입력 : 2014-12-08 21:52:44 수정 : 2014-12-08 2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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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극장가를 뜨겁게 물들일 영화 '어우동: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의 송은채가 '미인도'의 김규리와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우동(감독 이수성)'은 양반가에서 태어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한 여인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위해 왕조차 탐하고자 했던 최고의 꽃으로 다시 태너난 여인 어우동의 역사적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송은채와 '미인도'의 김규리의 공통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여배우 모두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이름을 바꾸고 대중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갔다. 또한 두 여배우가 연기한 어우동과 신윤복 모두 실존 인물이라는 점이다.

송은채는 2005년 데뷔해 강은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2년 송은채로 이름을 바꾼 후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동안 외모로 인한 한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연기 활동을 위해 이름을 바꿨다.

김규리 또한 김민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김규리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신청했다. 뿐만아니라 19금 사극에 도전해 뇌쇄적인 매력을 발산한 것도 완벽한 평행이론을 이룬다.

개명부터 19금 사극 도전까지 김규리와 완벽한 평행이론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송은채의 19금 사극 도전작 '어우동'은 2015년 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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