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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과 김광현, 결혼날짜는 달라도 주례는 '김성근'단일화

입력 : 2014-12-08 10:02:04 수정 : 2014-12-08 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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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대박기록을 새로 작성한 최정(27·SK 와이번스)과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김광현(26·SK)이 모두 주례로 김성근(72) 한화 이글스 감독을 모셨다. 

최정은 13일, 김광현은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모두 김 감독이 한화 사령탑으로 선임되기 전에 주례를 부탁했다

최정은 지난달 26일 원소속팀 SK와 4년 총 86억원에 FA 계약을 맺어 지난해 강민호(롯데 자이언츠)가 세운 FA 계약 최고액(75억원)을 깨뜨렸다.

김광현은 포스팅시스템에서 최고액을 제시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관계자와 최근 만나 바 있다.

최정과 김광현이 김성근 감독을 주례로 청한 것은 김 감독으로부터 프로선수 기초를 닦았던 까닭이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2007년 SK 사령탑으로 부임해 2011년까지 있으면서 이들을 단련시켰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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