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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다 일어나는 동작보면 사망률 보인다?

입력 : 2014-12-04 20:10:58 수정 : 2014-12-04 22: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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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미만땐 10점 받은 사람보다
6년 내 사망할 확률 2배나 높아
앉았다 일어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사망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가마필호대 클라우지우 질 아라우주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이 방법은 근육의 힘과 균형감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법은 단순하다. 맨발로 허리를 펴고 선 다음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았다 일어난다. 혼자 균형을 잡으면서 오로지 다리 힘으로 앉았다 일어나는 것이다. 총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손이나 무릎, 팔꿈치 등이 바닥에 닿거나 했을 때 1점을 뺀다. 또 균형을 잃고 흔들리면 0.5점을 뺀다. 연구진이 이 같은 방식으로 51∼80세 2000여명을 상대로 연구를 한 결과 8점 미만의 점수가 나온 사람들은 10점을 받은 사람보다 향후 6년 내 사망할 확률이 2배 높았다. 점수가 5점 미만인 사람들은 8점 미만자 중에서도 6년 내 사망위험이 5배 더 높았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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