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죠앤 사망, 절친 故로티플스카이 풋풋했던 과거 '이제는 사진으로 남은 두 사람' 안타까워
가수 죠앤이 미국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절친했던 동료 하늘이 사망한 지 1년 만의 비보여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3일 죠앤 측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중 지난 2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 10대 여가수로 데뷔한 죠앤은 '햇살 좋은날', '순수' 등으로 '제2의 보아'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죠앤과 함께 10대 가수 대열에 합류한 하늘 또한 '웃기네'로 큰 활약했다.
하지만 하늘은 지난해 10월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으며, 죠앤도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게 됐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었다. 풋풋했던 모습이 담긴 스티커 사진부터 성인이 된 이후의 모습까지 공개되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죠앤 사망, 하늘하고 죠앤 정말 좋아했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죠앤 사망, 하늘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행복하길 바라요", "죠앤 사망, 하늘하고 절친이지 않았나? 안타깝다 정말", "죠앤 사망, 하늘에서 다시 만났겠네요...아프지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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