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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작가. "회사 생활 안해서 직급 쳬계로 몰랐다"

입력 : 2014-12-02 15:29:55 수정 : 2014-12-02 15: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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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작가. "회사 생활 안해서 직급 쳬계로 몰랐다"

'미생' 윤태호 작가가 드마의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생' 윤태호 작가는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미생' 원작자 윤태호 작가는 2일 방송된 뉴스전문채널 YTN '뉴스정석'에 케스트로 출연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의 '미생' 열풍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태호 작가는 정찬배 앵커의 "시청자들이 왜 미생에 열광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샐러리맨이 나오는 드라마, 영화를 보게되면 큰 사건에 이야기가 집중돼있는데 '미생'은 파티션 그 아래의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독자들은 '내 이야기같다'라는 공감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1988년도에 대학에 떨어지고 허영만 선생님 문하생으로 들어가 만화를 배웠다. 그래서 회사 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라며 "처음에는 과장이 뭔지, 부장이 뭔지도 몰랐을 정도로 직급 체계를 몰랐다. 그런데 아는 분들을 물어물어 취재를 했다"고 전해 '미생'을 쓰면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소식으 들은 누리꾼들은 " '미생' 원작자 김태호, 직급도 몰랐어?", "회사 생활 안 해보고 미생을 어떻게 썼지?", "미생 너무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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