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용평리조트는 최근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열린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월드 스키 어워즈는 전 세계 스키 관광 분야의 유수한 업체를 선정해 널리 알림으로써 스키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만들어졌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의 한 부문으로 세계적 공신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스위스, 프랑스, 독일 등 약 20여 개국의 리조트와 호텔이 참여, 국가별로 베스트 스키 리조트(Best Ski Resort), 베스트 스키 호텔(Best Ski Hotel), 베스트 스키 부띠끄 호텔(Best Ski Boutique Hotel), 베스트 스키 샬레(Best Ski Chalet) 등 총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용평리조트의 관계자는 "한국 그리고 더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키리조트의 선두 대표 주자로서 책임감을 더 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시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계스포츠 붐 조성이 가장 중요한 시점에 올림픽의 중심인 용평리조트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1974년 문을 연 용평리조트는 국내에서 가장 전통 있는 스키장으로 연평균 250cm 이상의 적설량과 최적의 자연 입지를 겸비하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때 알파인 경기가 열린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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