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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원은 1일 당내 일부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아침소리' 회의에서 "세계일보가 청와대에 숨어 들어가 문건을 도둑질 했다면 모르지만, 어떻게든 유출됐고 그 문서가 청와대 문건이라면 보도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며 이 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보도했다고 겁박하듯 하는 것은 언론사의 언론 기능에 대한 침해"라며 "고소하려면 그 문서를 작성한 사람들을 고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북핵 옹호' 논란에 휩싸인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하 의원은 "청와대에 숨어 여론이 잠잠해지기만 기다리는 모습은 우리나라 교육·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책임 있는 사람으로서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지금이라도 좋으니 적극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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