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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손질법, 잔뿌리 제거한 후 씻어서 소금물에 담가야

입력 : 2014-11-29 11:23:50 수정 : 2014-11-29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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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를 맞아 감기에 대한 주의사항이 관심을 모으면서 도라지 손질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감기, 천식, 기침, 가래 등을 없애는데 좋은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먼저 좋은 도라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도라지는 잔뿌리가 비교적 많고 원뿌리로 갈라진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그러나 잔뿌리가 많은 도라지는 손질이 그만큼 쉽지 않다. 도라지 손질법은 쓴맛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도라지를 제대로 손질하지 못하면 특유의 아린 맛 때문에 먹는 것이 쉽지 않다.

먼저 도라지의 잔뿌리를 제거하고 칼로 긁어 껍질을 벗긴 뒤 물에 헹구어야 한다. 껍질을 벗긴 도라지는 잘게 찢어서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 쓴맛을 뺀 뒤 물에 담가 놓으면 된다. 그 후엔 도라지를 잘게 찢어 소금을 뿌린 뒤 잘 섞어 쓴 맛을 빼야한다.

도라지를 보관할 때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면 된다. 보관온도는 4~5℃를 유지하고, 보관일은 10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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