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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임방글 변호사에 "그냥 좋다" 호감 표시...김지민과 '썸'은 끝?

입력 : 2014-11-27 12:10:26 수정 : 2014-11-27 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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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임방글 변호사에 "그냥 좋다" 호감 표시...김지민과 '썸'은 끝?

변호사 임방글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KBS 아나운서 조우종를 향해 '선수'같다고 못박았다.

임방글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가족포차' 코너에 변호사 양소영, 박지훈, 이인철, 정유리 등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조우종 아나운서가 임방글의 등장에 미소를 지으며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자 임방글은 "안 그래도 녹화 시작 전에 검색을 해봤는데 열애설이 몇 개 있더라"라며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조우종은 "전혀 실체가 없다"며 거세게 손사래를 쳤고, 김지민은 "조우종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다"라고 일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방글은 "확실히 아니냐? 그럼 고려해 보겠다"라며 조우종이 자산의 이상형과 가깝다고 하자 조우종 역시 "나도 좋다"고 화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임방글의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조우종은 "그냥 보고 있으면 좋다"고 솔직히 답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방글은 조우종을 향해 "나에게 진심으로 호감이냐"라고 질문을 했고, 조우종은 "변호사니까 내 표정을 보면 알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자 임방글은 "조우종이 선수라는 것을 알겠다. 그런데 나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종 임방글 변호사 호감표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우종 임방글, 선수같지는 않은데" "조우종 임방글, 조우종은 김지민이랑 잘되는거 아니였어?" "조우종 임방글, 진짜 결혼 하고 싶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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