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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순간을 빛내 주는 한복, 혼주 한복 선택 시 주의할 점은?

입력 : 2014-11-25 11:23:56 수정 : 2014-11-26 17: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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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결혼 문화는 동•서양의 조화가 된 독특한 결혼 문화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결혼 의복에서 독특함을 찾아 볼 수 있다. 본 예식에서 주인공인 신랑•신부는 서양의 턱시도와 드레스를, 양가 어머니들은 전통 한복을 입는다.

때문에 자녀의 결혼식에서 가장 오랜 시간 한복을 입고 하객들을 맞이하는 어머님들의 경우 혼주한복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맞출 때도 깐깐하게 고를 수 밖에 없다.

과거에는 시어머니는 푸른색· 친정 어머니는 분홍색으로 색상이 정형화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근래에 이르러서는 좀 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혼주 한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트렌드도 바뀌고 있는데, 업계에 따르면 혼주 한복을 맞출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고 한다. 한복 전문 브랜드 한복린(www.hanboklynn.co.kr)에서 혼주 한복을 맞출 시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첫째로 양가 어머님들 서로의 취향과 스타일을 고려하면서 한복에도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 해야 한다. 둘째로 예식을 올리는 계절에 맞는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혼례를 올리는 호텔이나 예식장의 조명과 홀 크기에 따른 분위기에 맞추어 디자인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복린 김민정 대표는 “자녀가 여러 명이라면 다음 예식에는 저고리나 치마 둘 중 하나만 디자인과 색상을 다르게 맞춰 비용을 절감하여 경제적으로 한복을 맞출 수 있다.”며 예식용 혼주 한복을 맞출 때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제는 색상뿐만 아니라 디자인 및 스타일에 있어서도 혼주들의 개성을 살린 차별화된 한복을 선호한다. 한복린은 다른 한복 전문 업체들과 달리 다양한 색상의 원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 많은 혼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마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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