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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 열창, 심사위원 "합격 버튼 누르기 민망할 정도"

입력 : 2014-11-24 20:42:20 수정 : 2014-11-24 2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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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는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열창했다.

이날 이진아는 자신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선곡해 재즈풍의 멜로디를 독특한 음색으로 소화해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진아의 무대를 감상한 심사위원 박진영은 "황홀경에 갔다 온 것 같다. 끝나지 않기를 바랬는데 끝나서 아쉬웠다. 이미 당신은 아티스트다. 누구한테 심사 받고 뭘 잘 하나, 못하나 이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은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민망할 정도다. 나는 내 음악 하고 유희열은 유희열 음악 하고 진아 씨는 진아 씨 음악 하는 이런 거다. 전 세계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음악이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심사위원 유희열도"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진아 씨 같은 사람 만나니 정말 좋다. 더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도 단정 짓지 못했던, 꿈꿔 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여기서 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뭐라고 내가 설명할 수 없었는데 그동안 막연히 꿈꿔오던 것을 지금 'K팝스타4' 무대에서 딱 본 거다. 그래서 너무 기뻤다. 어떤 성적을 얻을지 모르겠지만 이 한 무대를 본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대 합격이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또다른 심사위원 양현석 역시 "잠깐 꿈을 꾸고 온 느낌"이라고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무대를 극찬했다.
 
'K팝스타4'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 심사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노래 정말 잘하더라"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하루종일 들었어"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소름 돋았어"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최소 TOP3"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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