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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역사 육군교도소 사라진다···'국군교도소' 신설

입력 : 2014-11-21 09:50:53 수정 : 2014-11-21 0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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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된지 65년이 지난 육군교도소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대신 해공군과 해병대 병력이 참여하는 ‘국군교도소’가 새로 들어선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21일 오후 경기 이천의 육군교도소에서 백낙종 국방부조사본부장 주관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교도소 창설식을 갖는다.

국군교도소는 21일부로 육군 직할부대인 육군교도소를 모체로 해공군, 해병대 인력을 충원해 국방부조사본부 예하 부대로 창설된다.

육군교도소는 국군이 창설된 이듬해인 1949년 육군형무소로 창설된 후 대구, 부산, 성남 등으로 이전하면서 1979년 육군교도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88서울올림픽을 앞둔 1985년부터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를 잡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군교도소는 군 유일의 교정기관으로서 군 교정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교정 시설의 선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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