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3 왕중왕전, 임재용-이재훈 싱크로율 100% '어땟길래?'
'히든싱어3 왕중왕전' 모창 능력자 임재용이 가수 이재훈(40)을 완벽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는 쟁쟁한 모창 능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조에는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90 김태우' 김홍영, '서울대 음대 이적' 콘, b조는 '평행이론 태진아' 김영남,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월간 윤종신' 최형석 그리고 c조에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얼굴 없는 태연' 김환희, '어린이집 인순이' 양정은이 편성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과 가수 이재훈은 쿨의 '애상'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재훈과 흡사한 외모와 무대의상을 똑같이 입은 임재용은 소품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임재용의 무대에 송은이는 "숨이 차서 이재훈이 라이브 할 때 음이탈하던 것까지 똑같더라"며 놀라워했고 환희는 "내가 봐도 너무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환희의 모창능력자 박민규가 등장, 놀라운 목소리 싱크로율로 놀라움을 안겼다.
박민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남자답게'를 선곡했다. 박민규는 환희의 절규하는 듯한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이재훈 도플갱어 등장에 긴장하던 환희는 박민규의 노래를 듣고 "됐다 됐어"라고 말하며 안도했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왕중왕전, 이재훈 진짜 똑같더라" "히든싱어3 왕중왕전, 마지막 환희 모창자는 소름돋았어" "히든싱어3 왕중왕전, 결과 어떨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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