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멤버들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하게된 노홍철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정형돈 등 최근 음주운전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된 노홍철을 대신해 사과했다.
이날 유재석은 "또 다시 불미스런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면목없다. 지난 4월 길 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죄송하다 사과드렸는데 똑같은 일로 사과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어 "노홍철씨도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은 반성하고 있을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도 마음을 다잡겠다"며 "매주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저와 스태프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겠다"며 음주운전으로 하차하게된 노홍철을 대신해 사과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11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차량을 이동하려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의 '쩐의 전쟁2'에서 멤버들은 일주일 동안 자본금 100만 원으로 수익창출 경쟁을 펼친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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