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재테크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무작정 은행에 예금을 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처를 탐색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월 400만원의 이자소득을 얻기 위해 6억5000만원이 필요했다면, 최근에는 19억원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앞으로도 저금리 시대가 계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 그 동안 예금에만 치우쳐있던 투자심리의 다변화로 각종 오피스텔과 호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이 꾸준히 인기를 끌 예상이다.
특히 최근에는 호텔식 수익형 부동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든 데다가 K팝을 비롯한 각종 한류의 영향으로 매년 요우커들이 증가함으로써 숙박시설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미 영종도에는 매년 4300만명 이상이 인천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 방문자의 수가 매년 6.4%씩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17년경이면 포화상태를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한 제2의 공항여객터미널 준설공사에 한창이다.
이런 다변화에 맞춰 최근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영종도에서 핫(Hot)하게 뜨고 있는 분양형 호텔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인천 영종도는 턱없이 부족한 숙박인프라로 인해 여행객들은 물론, 저녁이면 매일매일 들어오는 환승비행기로 인한 승무원들조차 묵을 숙박시설이 모자라 비즈니스 호텔이 많은 동탄과 수원까지도 밀려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갈증을 해소코자 오는 2016년 2월쯤에 오픈을 앞둔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은 전체 252실중 전 객실이 이미 중국의 동방국제여행사와 화방여행사 등과의 제휴를 통한 고객을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다.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은 최근 SBS와 머니투데이 등 앞다퉈 취재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오픈과 동시에 이미 객실의 80% 이상이 분양 완료됐고 곧이어 웨스턴 2차 또한 준비 중이다.
이처럼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영종도 내에서 시작한 분양형 호텔로는 최초로 호텔객실하나하나당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타 비즈니스 호텔보다 4000~5000만원 가량이 저렴하며 향후 지가상승을 비롯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영종도 웨스턴인터내셔널 호텔은 입지면에서도 탁월함을 자랑한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고 크루즈선이 드나드는 구읍뱃터이며, 건설이 예정된 제3연육교와 영종도의 랜드마크공원인 씨사이드 파크의 시작점에 위치한다.
또 초기투자자본이 1500만원으로 중도금 전액이 무이자이며, 오는 2016년 2월까지는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에 최소투자금 대비 15%의 확정 수익률과 믿을만한 운영사인 세안텍스의 운영노하우 등 호텔투자로써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호텔이다.
참고로 세안텍스는 현재 국내의 150여 업체의 건물을 관리 중이며, 강남과 동탄 등에서도 비즈니스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탄탄한 비즈니스망을 구축한 회사다.
한편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박근혜 정부는 영종도 3곳(미단시티· 드림아일랜드· 파라다이스카지노 등)에 복합리조트 허가를 내준 상황이다.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미단시티에는 리포&시저스가 한화로 100억원을 납부한 상태다. 영종도 영종대교 남단에 새롭게 형성되는 여의도 2배 크기의 섬 드림아일랜드 또한 각각 오는 2017년과 2018년에 복합리조트 개장을 목표로 토목공사에 한창이다.
또 영종도는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허용 받았다. 투자이민제 허용의 가장 큰 고객은 단연 중국이다. 중국보다 주거환경과 교육· 의료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개발호재까지 풍부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중국 본토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종지구는 화교계 자본이 추진하는 미단시티와 카지노개발 등 대형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는 데다 굵직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들이 입주를 하고 있어 이를 통한 경제의 성장과 일거리의 창출· 자본확충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이번에 분양을 하게 된 영종도의 웨스턴 인터내셔널호텔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향후 외국인들의 전매로 인한 국적취득이 자유로운 호텔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국인들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159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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