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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9살 초등학생 뇌가 가장 편안하다?

입력 : 2014-10-28 10:09:34 수정 : 2014-10-28 1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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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로 9살 초등학생이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 잇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어야 하는 이 대회에서 9살 초등학생이 우승했다.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트위터 서울마니아는 이날 ‘제1회 멍때리기 대회’ 현장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 현장은 말 그래도 초점 없는 시선들로 가득하다”라면서 대회 현장을 설명했다.


주최측의 설명대로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나누자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로 열렸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심사기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가장 정적인 존재를 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심박측정기를 지니고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우승자로 선정된다.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자는 9 살배기 초등학생 김모 양에게 돌아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역시 초등학생 때가 좋아."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나도 아무생각 없이 살고 싶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걱정없을 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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