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안산) 캠퍼스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5일 오후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석박사, 재학생, 졸업생, 기업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지난 2004년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설립됐고 2006년과 2007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양대를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 잡은 문화콘텐츠학과는 2013년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지정한 7개의 특성화학과로 지정, 2014학년도 정시.수시 합격생들부터는 4년간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13년에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문화콘텐츠학과 대학원생들은 2019년까지 석사는 매월 60만원, 박사는 1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으며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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