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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버스터리드, 서태지 '필승' 열창 '심사위원 엇갈린 평가'

입력 : 2014-10-25 00:20:29 수정 : 2014-10-25 0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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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리드가 서태지의 '필승'을 열창했다.

10월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경연은 '서태지 미션'으로 꾸며져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현재까지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레전드미션으로 펼쳐졌다.


이날 미카 '난 알아요', 임도혁 '너에게', 장우람 '널 지우려해', 버스터리드 '필승', 이준희 'Take 5', 송유빈 '모아이', 김필 '틱탁', 곽진언 '소격동'을 선곡해 이들이 펼칠 생방송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버스터리드는 무대 초반부터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서태지 4집 수록곡 '필승'을 록 밴드의 강력한 사운드로 꾸몄다. 


윤종신은 "서태지의 음악은 록이 묻어있다. 잘했는데, 대권씨의 보컬이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91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백지영은 "처음부터 불안하고 집중 못하는 모습이 강렬하게 왔다. 연주 호흡도 안 맞았다. 컨디션 난조가 있었다고 생각해 아쉽다" 86점을 줬다.


또한 버스터리드는 이승철은 "버스터리드의 무대가 될 줄 알았는데 부담으로 느껴진 거 같다. 보컬이 불안했고,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했다"며 89점을 받았다. 김범수는 "서태지 미션이 참가자, 심사위원에게도 중압감으로 느껴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버스터리드 무대 좋았다. 변화, 시도에 대한 고민 염두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그 이상의 것을 잘 소화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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