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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IS 테러 가능성 무게...인명피해는?

입력 : 2014-10-23 08:41:31 수정 : 2014-10-23 0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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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캐나다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타와의 국회의사당 등 공공건물이 있는 ‘팔러먼트 힐’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경비병에게 총격을 가한 뒤 의사당 방향으로 진입하며 30여 발의 총탄을 발사했다.

무장 괴한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당시 의사당 안에는 스티븐 하퍼 총리를 비롯해 30여 명의 의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대변인은 하퍼 총리가 무사히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검은 옷을 입고 스카프를 얼굴에 두른 남성이 라이플 소총을 들고 건물 안으로 도망쳤으며, 경찰이 그를 뒤쫓는 가운데 수십 발의 총성이 더 들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괴한이 3명까지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저격수들은 건물 지붕에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타와에 위치한 국립전쟁기념관과 쇼핑몰 ‘리도 센터’ 인근에서도 총격 사건일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캐나다와 미국은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항공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IS 소행일 가능성 크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국회의사당에서 총격사건은 좀 크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시민들 놀랐겠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왜 캐나다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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