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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거짓 담력테스트에 속아 ‘폭소’

입력 : 2014-10-13 09:56:05 수정 : 2014-10-13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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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담력테스트에 속은 ‘국민 MC’ 유재석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Running Heroes-영웅들의 부활’ 특집으로 꾸며져 레이스 대결을 펼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슈퍼맨으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극한의 담력 테스트가 미션으로 주어진 건물 옥상에 도착한 뒤 입을 다물지 못했다. 힌트를 얻기 위해 건너야 하는 다리가 건물과 건물을 잇고 있어 보기만 해도 아찔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유재석은 안대까지 차고 다리를 건너야하는 상황. 안전 그물망이 설치돼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공포에 휩싸인 유재석은 다리를 좀처럼 떼지 못했고, 신음소리까지 내며 겨우 다리를 건넜다.

그런데 안대를 벗은 유재석은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가 건넌 다리는 건물과 건물을 이은 것이 아니라 옥상 바닥에 설치된 30cm 높이의 다리였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어이가 없다”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는 이의 배꼽을 뺐다. 그를 지켜보던 이광수는 “어떻게 이런 사람에게 지구를 맡기냐”고 비난해 웃음을 더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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