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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커피 한잔 괜찮아… 맥주는 한 방울도 안돼

입력 : 2014-10-10 19:03:55 수정 : 2014-10-10 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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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임신·출산 자료집 발간 임산부의 날인 10일 보건복지부가 이 같은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와 함께 임신·출산에 관한 상식을 담은 ‘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 자료집을 발간했다.

임산부의 날… “엄마표 배냇저고리 예쁘지?” 10일 서울 광진구 대강당에서 열린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 임산부 및 가족들이 배냇저고리 만들기를 하고 있다. 배냇저고리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처음 입는 옷으로, 배 안에 있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저고리라는 의미에서 ‘배냇’ 접두어가 붙었다.
김범준 기자
임신 중 커피는 마셔도 괜찮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신부 카페인 섭취 권고는 하루 200㎎으로 하루 한 잔을 기준으로 원두커피는 135㎎, 인스턴트커피 100㎎, 녹차 30㎎, 콜라 40㎎의 카페인이 들어가 하루 한 잔 정도는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

반면 맥주는 한 잔도 안 된다. 술은 태아에게 안전한 양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술은 태아의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가져와 지능 저하나 청소년기 학습 장애, 주의력 결핍 장애 등 태아알코올 스펙트럼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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