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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심은경, 드라마 캐스팅 논란 입열었다…"죄송할 뿐"

입력 : 2014-10-09 12:05:25 수정 : 2014-10-09 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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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심은경

'칸타빌레'의 배우 심은경이 드라마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심은경은 지난 10월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미 이정미, 이하 칸타빌레)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심은경은 "드라마 첫 주연이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제의가 왔을 때 고민이 많이 됐지만 정말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심은경은 캐스팅 논란에 대해 "밀당은 아니었다. 영화 '널 기다리며'를 준비하고 있었고 '내일도 칸타빌레'는 그전부터 제의받았던 상태였다. 하지만 영화 출연이 확정되면서 스케줄 상 힘들어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영화 촬영이 뒤로 밀리면서 '내일도 칸타빌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스케줄 변동이 있었던 것이지 절대 '밀당'은 아니었다"며 "나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8차원 매력녀 설내일 역을 열연한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주원, 심은경,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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