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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케어로 모낭충 박멸하기!!

입력 : 2014-10-01 15:34:12 수정 : 2014-10-01 15: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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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환절기, 아침저녁으로 크게 나는 일교차 때문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모낭충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이 많은데 육안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피부에 기생하면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모낭충, 과연 모낭충과 피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부에 모낭충이 존재하는 원인은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오염된 공기로 인해 얼굴이 많이 지저분해지는 때에 관리를 잘 하지 않아 얼굴에 번식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모낭충은 피부 속에 사는 진드기의 일종으로 주로 사람의 눈꺼풀이나 코 주위, 귀주위, 머리 등의 피지선과 모낭에 기생하며, 크기가 300㎛밖에 되지 않아 눈으로는 확인 할 수 없지만 피부과에서 현미경으로 보면 시가 모양의 진드기가 꿈틀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낭충이 얼굴에서 증식하게 되면 여드름 모양의 뾰루지와 가려움증이 나타나는데 이는 모낭충의 숫자가 늘어나면 모낭충 자체와 배설물 등으로 인해 모낭이 꽉 막히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 여드름처럼 곪게 되는 것이다.

모낭충 증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모공을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인데,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해 피부를 세안해 주는 것으로 알카리성 환경에서 활동이 활발한 모낭충을 제거해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세안 시에 쌀을 씻고 난 뒤 남은 쌀뜨물을 통해 피부의 알칼리화를 막아주어 모낭충의 증식을 억제한다. 미백, 살균 효과로 유명한 살뜨물은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혈색을 맑게 해준다.

피부관리사 최은재 원장은 “가을철 모낭충으로 인해 발생되는 트러블 및 붉음, 예민, 모공확장등에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이용하여 한꺼번에 모낭충과, 모공속 노폐물을 제거할수있는 모낭충케어 및 모공케어를 추천한다” 고 전했다.

이어 최 원장은 “모공속 노폐물이 제거된뒤에는 건조해지기쉬운 피부에 재생력이 탁월한 펩타이드제품으로 모공을 채워주고, 충분한 수분이 보충될수 ph발란스 제품을 틈틈히 발라주는것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며, 모낭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트러블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길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더레드클럽 건대점 최은재 원장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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