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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구 대표팀의 김형준이 30일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쿠스다랸토 에디를 4-0으로 꺾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코트에 누워 환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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