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40인치 '4K UHD TV 디스플레이' 출시…다용도 모니터로 최적

전자 전문기업 ㈜인켈이 지난 4월 50인치 초고화질(UHD) 디스플레이를 출시, 호응을 누렸다. 이번에는 40인치 '4K UHD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선보인다.

4K UHD는 풀HD 보다 4배 높은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인켈은 32~55인치 풀HD TV라인업에 UHD TV 겸용 모니터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기존의 TV시장을 넘어 종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 입지를 넓히게 됐다.

최근 UHD TV 제조업체들이 50~105인치의 큰 사이즈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가운데 40인치의 등장은 이례적이다.

인켈 관계자는 "4K UHD 해상도는 TV로만 활용할 때는 대형인치로 라인업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TV뿐만이 아닌 다용도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는 가장 수요가 많은 40인치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인켈에서 출시하는 40인치 4K UHD 디스플레이는 초고화질(3840×2160) 해상도 구현 외에 돌비 사운드 음장 효과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켈TV만의 고음질 음장 효과를 구현한다. 스마트폰 연결(MHL), 초고속 데이터 전송(USB3.0) 등 고급 옵션도 기본으로 채택했다.

인켈 측은 "IP-TV고객(HDMI 단자 이용)들은 일반 UHD-TV로도 활용 가능하다. 초고화질의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 상품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인켈은 30일까지 오픈마켓 '11번가'와 단독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