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1일 일일 DJ로 변신했다. 이들은 출근 시간대부터 늦은 자정까지 각자 다른 프로그램의 DJ로서 청취자들의 귀를 책임졌다.
다양한 코너와 웃음거리에 배꼽을 뺐던 청취자들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드디어 긴장감 넘치는 생방송 현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라디오 음성만으로는 불충분했던 그때 그 현장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특성상 멤버들은 평소보다 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멤버들을 쫓아다녔던 카메라에는 라디오 진행 중인 모습과 생방송 도중 일어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모습까지 모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에는 생방송을 마친 멤버들의 소감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 ‘무한도전-라디오스타’ 특집은 오는 20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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