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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17일 광복군 창설 74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 2014-09-16 11:42:36 수정 : 2014-09-16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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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17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 창군 제74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각계 인사,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중경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한국광복군 기념관으로’라는 주제로 한시준 단국대 교수의 학술강연회가 열려 한국광복군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의 중경(重慶)에서 임시정부 직할 국군으로 창설됐다.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중국군과 함께 항일전을 전개하면서 영국군과도 연합해 인도, 미얀마 방면 작전에 참가했다.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공동으로 특수공작 훈련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추진하였으나, 일제의 항복으로 실현되지 못하고 개인 자격으로 귀국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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