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니요, 어떤 식사인가요?
다나카:요컨대 그 이름대로 체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식사를 뜻하는 거예요.
김:허, 그래서 ‘소취식’이군요.
사람은 주위의 위험한 냄새를 민감하게 감지하기 위해 자신의 체취에는 둔감하다. 이런 냄새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 ‘소취식’이며, 일식요리는 주로 이 ‘소취식’에 해당된다고 한다.
미즈노 다다시-구준광 (한일문화연구소) special@segye.com 02)2000-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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