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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성수기 해외 자유여행객 급증

입력 : 2014-09-04 13:28:48 수정 : 2014-09-04 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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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성수기 해외 자유여행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여름 휴가철인 7월2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해외 자유여행객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3% 늘어난 반면, 패키지 상품 이용객은 6% 감소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인원은 2012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작년을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다.

금년 같은 기간 모두투어의 자유여행객 해외 호텔예약 매출도 작년동기보다 2배 신장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개별여행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본 호텔 매출도 엔화 약세에 힘입어 2배 이상 성장했다. 동남아 지역의 휴양지와 중국지역의 호텔상품 판매 비중도 높아졌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 여름 성수기 해외항공권 판매량도 작년동기보다 10% 증가했다. 현지에서의 모든 상황을 스스로 선택해 자유롭게 즐기는 동시에 항공권과 호텔을 연계,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는 에어텔 상품에는 30대와 20대 등 젊은 층이 많이 몰렸다. 30대의 비중은 34%, 20대는 28%였다.

에어텔상품 판매증가율을 지역별로 보면 일본이 44%로 가장 높았고, 미주지역은 35%였다.

박창억 기자 danie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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