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클래식에서 2연패 뒤 값진 무승부를 거두면서 꼴찌에서 벗어났다. 부산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1-1로 비겼다. 최근 2연패를 끊은 부산은 승점 20을 기록, 경남FC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11위로 올라섰다.
청소년야구 아시아선수권 4강행
청소년야구대표팀(18세 이하)이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3일 태국 빠툼타니의 퀸시리키트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3차전에서 파키스탄을 22-0으로 눌렀다. 앞서 대만에 9-1, 태국에 13-0(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한 한국은 A조 2위 팀과 5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프로단체 “스포츠토토 레저세 반대”
프로스포츠단체들이 3일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국민의 여가체육 육성 등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해 발행되는 체육복표에 레저세를 물리면 수익금이 체육진흥 사업에 사용되지 못하게 된다며 레저세 부과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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