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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윤석민, 트리플A 경기에서 5이닐 6실점 부진

입력 : 2014-09-01 08:44:22 수정 : 2014-09-01 08: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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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이 멀어진 윤석민(28)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5이닝 6실점 5자책으로 부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어슬레틱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7안타를 맞고 6실점 5자책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불펜으로 나선 5경기에서는 홈런을 내주지 않았지만 선발 등판한 18경기에서 이날까지 1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탬파베이의 한국인 유망주 이학주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석민의 3구째를 받아쳐 시즌 4호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8-6으로 앞선 6회 맷 비소프에서 마운드를 넘긴 윤석민은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요건은 갖췄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이 5.74(종전 5.56)로 높아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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